총균쇠 다양성은 발전의 원동력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제일 많이 대출되는 책으로 재래드 다이아몬드 작가의 총,균,쇠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내용이 방대하여 책을 읽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지만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하는 핵심적인 부분만 요약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별에는 크게 유라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으로 분리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유라시아 특히 유럽인들은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그 지역을 정복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원인에 대해 재래드 다이아몬드는 환경결정론으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가축과 식량이 먼저 발생한 지역 비옥한 토지와 강가입니다. 농업기술은 전파가 되었으며 전파속도로 유라시아는 같은 위도로 전파가 되어 전파속도가 빨랐지만,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는 세로로 전파가 되어야 했기 때문에 전파 속도가 늦어 문명 발달이 늦을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전염병에 대한 면역체계입니다. 문명이 발달하고 중앙집권화 가 된 지역의 인구는 증가하였고 그에 따라 병균도 같이 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프리카, 아메리카대륙에는 그러한 병균의 진화가 없었으며,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 했을 때 병균으로 인한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죽음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었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 이야기를 환경결정론에 의거 설명을 하고 있지만 저는 그 중에서 중국이 유럽보다 기술과 문명 언어 등 모든 면에서 앞섰지만 15세기 유럽에게 주도권을 잃게 된 배경을 읽고 다시 한번 인생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중국은 화약, 농업기술 등 많은 면에서 15세기까지 다른 지역보다 앞서 나갔습니다. 중국은 통일된 국가로 중앙집권화가 빨리 된 나라였습니다. 그에 비해 유럽은 통일이 된 적이 없습니다. 많은 나라들이 있었으며 문명이 발달되지 못하면 순식간에 다른 나라에 통합이 되었습니다.

중국은 14세기 해양금지법으로 더 이상 해양기술이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 중앙으로 권력이 모인 중앙집권체계에서는 왕의 말이 곧 법이었으며 그 누구도 배를 만들지도 않고 기술도 개발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은 다양한 나라들이 있으며, 다양성이 존재 했습니다. 콜럼버스도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할 자금을 얻기 위해 여러 백작을 만났으며 그중 누군가에 의해 모험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다양성은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으며 유럽에서 일어난 자본주의와 상공업의 발전은 새로운 문명을 이룩하기 위한 밑거름이 되었다고 필자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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